경인지방우정청은 이 주무관의 공로에 대해 포상하고 전 우체국에 이번 사례를 보이스피싱 예방 모범사례로 전파할 계획이다.
한편 경인지방우정청은 지난 1월에도 인천만석동우체국 직원의 신중한 업무 처리로 경찰이 현장에서 바로 인출책을 검거할 수 있도록 한 사례가 있다.
경인지방우정청 송관호 청장은 "직원들이 사기 수법에 발빠르게 대처해 국민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할 수 있었다"며 "2019년 경기·인천 지역 우체국의 전기통신금융사기 발생률을 '제로(ZERO)'로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허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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