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제조기업 공장을 스마트공장으로 탈바꿈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은 오래된 중소·중견기업의 공장을 스마트공장으로 바꾸거나 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체 비용의 50%를 국비로 지원한다.
경기도는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756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는데 이는 전체 사업비의 28.2%에 이르는 규모다.
경기도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의 28%인 1천971개사(전국 1위)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의 경우 생산성은 30.0%가 늘고, 불량률은 43.5%, 원가 15.9%, 산업재해 22% 등이 감소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스마트공장 확산 및 고도화 전략(2018년 3월 관계부처 합동. 발췌). 기업당 고용도 평균 2.2명 증가하는 등 청년이 좋아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공장 관련 설비와 솔루션을 최초 도입하는 기업에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하는 신규구축과 기존 설비시스템의 기능향상을 최대 1억 5천만 원까지 지원하는 고도화 2가지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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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민 기자
youngminstar@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