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

▲ 사진=한수원 홈페이지 캡쳐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국민에게 원자력발전소 주요정보를 제공한다.

19일 한수원은 국민을 대상으로 'SMS알리미' 수신 희망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투명한 원전운영 실천을 목적으로 하는 이 서비스는 ▲원자력 발전소 가동정지 ▲출력 30% 이상의 비정상적 감소 ▲지진 및 방사선 비상 발생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법적으로 보고해야할 사건 등 약 50건의 정보를 제공한다.

'SMS알리미' 서비스는 한수원 홈페이지에서 개인정보 동의 절차를 거쳐 신청할 수 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은 국민들에게 원전 주요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알리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면서 "많은 국민들이 서비스를 신청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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