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일간투데이 백상현 기자] 원주시가 36사단 전임 사단장인 이진성 중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

시에 따르면 김광수 부시장이 19일 오전 11시 30분 양양군 소재 8군단장으로 재임하고 있는 이 전사단장을 방문해 그동안 원주 시정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명예시민증 및 기념품을 전달할 예정한다.

이진성 전사단장은 지난 2016년 10월 27부터 2018년 12월 3일까지 2년여 동안 근무하면서 대한민국 우수축제인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6·25 참전군인 예우 활동 및 농기계 수리 등 각종 대민활동을 전개해 민·관·군 유대 강화에 힘썼다.

아울러 '디자인 원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한 학교담장 벽화사업에 군 장병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원주시 발전에 많은 업적을 남겼다.

한편, 명예시민증 수여자에게는 향후 관련 법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원주시의 재산과 공공시설 이용 및 행정 혜택을 받을 권리가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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