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4개 골프장 보유, 골프계열 이정호 총괄사장 선임

▲ 서서울CC. 사진=호반그룹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호반건설이 서서울CC를 인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93년 개장한 서서울CC는 18홀 회원제 골프장으로 서울 북서부에 인접해 있다.

지난 해 9만2천여명이 이용했고 연 140억의 매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1월 경기 이천에 위치한 덕평CC 인수에 이어 이번 서서울CC까지 인수하게 됨에 따라 호반그룹은 국내외 총 4개의 골프장을 보유하게 됐다.

호반그룹은 그룹인사를 통해 골프계열 총괄사장 이정호, 서서울CC 총지배인 김득섭, 덕평CC 총지배인 권남정, 스카이밸리CC 총지배인 김석진, 하와이 와이켈레CC 총지배인 신정호를 각각 선임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이번 인수와 함께 2017년 제주 중문 퍼시픽랜드, 2018년 자산 6천억 규모의 리솜리조트 인수와 더불어 종합레저그룹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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