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계·학계·시민단체 등 6명 위원으로 구성

▲ KRC 청렴옴부즈만 위원회 위촉식에서 조익문 감사(왼쪽에서 4번째). 사진=한국농어촌공사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20일 'KRC 청렴옴부즈만 위원회'를 발족했다.

해당 위원회는 공사가 국민이 원하는 수준으로 청렴도는 높이고 부정부패와 관행적 업무처리를 없애기 위해 만들었다.

위원회는 법조계, 학계, 시민단체, 지역유관기관 등 외부 전문가·시민 등 6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2년동안 ▲감사 컨설팅 ▲갑질피해신고지원센터 신고민원 심의 등 갑질행위 근절 및 상생문화 구축 ▲청렴계약감시 및 청렴문화 구축을 위한 혁신과제 심의·조정·권고 등을 중심으로 활동하게 된다.

조익문 상임감사는 "위원회를 통해 외부 전문가와 시민이 직접 감사에 참여함으로써 청렴도를 국민이 원하는 수준으로 올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위원회 활동을 계기로 대농어업인 서비스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높이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