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좌·우 4면 입체냉방 기능 적용…리모컨 센서 추가로 온도 감지

▲ 대우전자 2019년형 클라쎄 벽걸이 에어컨 신제품 모델컷. 사진=대우전자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대우전자가 전모델 상·하·좌·우 4면 입체냉방 기능을 적용한 2019년형 '클라쎄' 벽걸이 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제품은 정속형과 인버터형 전모델에 '4D 맥스(Max) 오토스윙' 기능을 적용했다. 상·하로만 풍향 조절이 가능했던 기존 벽걸이 에어컨과는 달리 상·하·좌·우 4면 입체냉방을 통해 사각지대를 없앤 점이 특징이다.

또 '에코 기능'을 적용해 사용 환경에 따라 냉방량을 자동으로 조절하면서 비효율적인 전력소모를 제어한다. 여기에 효율적인 전기료 절약이 가능하며 안티더스트 필터(Anti-dust filter)를 장착해 생활먼지를 보다 확실하게 제거할 수 있게 했다.

이 제품은 에어컨 실내기 본체뿐만 아니라 리모컨 내부에 온도센서를 채용했다. 최대 8m까지 온도 감지가 가능한 '리모컨 온도감지 기능'으로 본체 주변이 아닌 사용자 주변 온도를 기준으로 정확하게 실내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자가진단 기능을 통해 에러 코드 확인만으로 제품의 상태를 확인 할 수 있으며 에어컨 설치시 실내기와 실외기 간 연결배관에 동(銅) 소재 관을 적용 내구성을 보다 강화했다.

대우전자 관계자는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세컨드 에어컨을 필요로 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벽걸이 에어컨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며 "고품질·고효율 클라쎄 에어컨을 앞세워 벽걸이 에어컨 시장을 공략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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