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방해꾼' 놀라운 재능 유튜브 통해 공개… 웃음 선사

▲ 하성운. 사진=스타크루이엔티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가수 하성운이 자신의 첫 번째 팬미팅 'My Moment'(마이 모멘트) 티켓팅에 직접 도전했다. 치열했던 하성운 팬미팅 피켓팅(피 튀기는 티켓팅)에서 하성운은 예매에 성공하는 놀라운 재능을 보였다.

21일 하성운은 공식 유튜브와 V LIVE 채널을 통해 다음 달 열리는 자신의 팬미팅 선예매에 직접 참여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하성운은 "직접 팬카페에 글을 남겨 팬들의 주의를 집중시킨 후 그 틈을 타 티켓 예매에 성공하겠다"며 귀여운 방해 공작 계획을 전했다.

여유롭게 티켓팅을 준비하던 하성운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일시적 서버 장애로 화면이 멈추자 이내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빠른 속도로 사라져 가는 티켓을 예매하는 데 결국 성공한 하성운은 "이 정도는 별거 아니다"라며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9일 공식 팬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하성운의 팬미팅 선예매는 티켓 오픈 2분 만에 전석 매진돼 하성운의 뛰어난 티켓팅 실력이 엿보였다.

영상을 접한 팬들은 "얄미운데 귀여워서 미워할 수 없다", "하다하다 티켓팅까지 잘한다. 못하는 게 없는 성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팬덤 '하늘'에 대한 지극한 사랑을 전해왔던 하성운은 티켓팅을 통해 팬들의 마음을 직접 경험해 뜻깊은 모습을 보내 스타의 낭만적인 팬 사랑의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하성운의 첫 번째 팬미팅 'My Moment'(마이 모멘트)는 오는 3월 8일과 9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 올림픽핸드볼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