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공연으로 글로벌 한류돌 등극

▲ 브라질 언론 매체에 보도된 VAV 인터뷰. 사진=A TEAM 엔터테인먼트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아이돌 그룹 VAV 열풍이 라틴 대륙을 휩쓸었다.

VAV는 지난 16일부터 브라질 4개 도시(고이아니아, 벨렝, 포르투알레그리, 상파울루), 칠레, 우루과이, 멕시코를 잇는 'VAV 2019 MEET&LIVE SENORITA LATIN TOUR'(이하 '2019 라틴투어')를 시작했다.

현지 매체들은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VAV의 고이아니아, 벨렝 공연 소식을 집중 보도했다. 특히 벨렝 지역 최대 신문사는 방탄소년단(BTS)의 브라질 공연 확정 소식과 함께 VAV의 단독 인터뷰를 대서특필하며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상파울루에서는 VAV에게 20여 개가 넘는 매체들의 인터뷰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3월 3일에는 브라질 방송사 'Rede Brasil'의 음악 프로그램 'TV Clube'에 출연해 단독 인터뷰는 물론 '세뇨리따'(Senorita)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2019 라틴투어'를 성황리에 이어가고 있는 VAV는 22일 포르투알레그리, 24일 상파울루, 27일 칠레 산티아고, 3월 1일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3월 3일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를 연이어 방문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화려한 공연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VAV는 국내 아티스트 중 최초로 우루과이에서 K-POP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이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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