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제주도에는 벌써부터 노란 유채꽃이 관광객을 반기는가 하면 동양 최대 동백수목원 카멜리아 힐, 제주 녹차밭 오설록 등 봄 내음을 물씬 느낄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외에 다양한 볼거리들로 유명한 제주도는 이국적인 풍경, 특색있는 맛집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많아 가족단위나 커플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봄철 여행지중 한곳이다.

특히 제주도하면 여행객들의 입맛을 사로 잡는 제주 특색의 맛집들이 많은데 그 중 제주 토종돼지인 흑돼지는 푸른 들판에서 자연 방목해 육질이 쫄깃하고 담백한 것이 특징이다.

이런 가운데 제주 오설록 근처에 위치한 흑돼지 맛집 '돈뜨레'가 해썹(HACCP) 인증을 통과한 최고 품질의 제주산 흑돼지를 2일동안 저온 숙성시킨 후 참숯에 구워내어 잡내없이 쫄깃한 식감을 제공하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10년 이상의 요리경력을 가지고 있는 돈뜨레 대표가 오픈키친 형식으로 직접 요리하는 것은 물론 밑반찬까지 직접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오겹살은 물론 저렴한 자투리고기부터 특수부위까지 다양하게 맛볼 수 있어 관광객은 물론 제주 현지인들도 즐겨 찾고 있다.

돈뜨레는 점심특선으로 흑돼지 두루치기, 흑돼지 김치찌개, 흑돼지 야채불고기, 흑돼지 자투리 통김치전골을 제공하고 있으며 제육볶음에 된장국(또는 계절 냉국)이 제공되는 기사정식도 점심메뉴로 선보이고 있다.

또한 돈뜨레는 통 유리창을 통해 탁 트인 제주 전경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반 고깃집 같지 않게 분위기가 고급스러우면서 제주도의 멋을 체험할 수 있는 인테리어와 고급스런 실내 조명과 아기자기한 소품들, 제주 현무암으로 쌓아놓은 인테리어 디자인도 매력적이다. 더불어 총 100석 규모를 갖춘 가운데 40석은 좌식, 60석은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고 주차는 약 20여대로 넉넉하다.

뿐만 아니라 제주도 흑돼지 맛집 돈뜨레 주변 관광지로는 오설록 티 뮤지엄, 신화월드, 제주 유리의성 등 다양한 관광지도 자리하고 있으며 위쪽으로는 협재와 한림 아래쪽으로는 대정 모슬포 지역으로 넘어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즐겨 찾고 있다.

제주 오설록 신화월드 맛집 ‘돈뜨레’ 김형건 대표는 "항상 합리적인 가격과 서비스로 고객들을 응대하고 주변으로 제주 오설록 티 뮤지엄, 신화월드, 유리의성 등 다양한 관광지도 분포돼있어 다녀가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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