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 별미 맛의 포인트는 신선함과 푸짐함, 정갈함이다. 그 중에서도 살이 통통하게 차오른 랍스타 맛의 퀄리티가 두드러진다. 랍스터 1인 7만원짜리 코스 메뉴의 경우 큼지막한 랍스타와 각종 활어회가 푸짐하게 한 상으로 차려진다
입 안에서 살살 녹는 랍스타 살 특유의 부드러움과 담백함이 어우러져 고객 입맛을 사로잡는다. 함께 제공되는 자연산 회와 방어 맛도 신선하고 담백하다. 모든 회는 자연산 고기로 제공되며 방어, 자연산 회 리필도 가능하다.
비린 맛이 전혀 나지 않고 단 맛을 느낄 수 있는 새우장도 단골 고객들이 즐겨 찾는 메뉴다. 껍질이 제거된 채 제공돼 먹는 편의를 높인 것도 특징이다.
업체의 우럭찜은 활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싱싱하고 크기도 커서 살이 두툼하다. 달콤한 양념 덕분에 밥과 함께 비벼 먹기 좋고 술안주로도 제격이다. 매운탕과 지리 중 선택 주문도 할 수 있다.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꽁치김밥도 별미다. 비린내가 나지 않고 가시도 없어 한 입에 쏙 넣어 먹을 수 있다.
겨울을 맞아 대방어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도 주목 받고 있다. 대방어 8가지 부위를 즐길 수 있는 가운데 등살가에살, 등살, 꼬리살, 배꼽살, 뱃살, 사이살, 아가미, 이마살 등 매력이 두드러진다.
대영횟집 관계자는 "매장 내부는 넓은 테이블 형식과 개별 룸 형식으로 갖춰져 있어 단체 고객도 충분히 수용할 수 있다"며 "업체 대표가 30년 가까이 회를 뜬 경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차별화된 회 맛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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