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정보화사업'은 공공도서관 시스템간 상호호환성 확보 및 이용자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경기도내 공공도서관에 S/W, 자동화기기 등의 시스템을 구축,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원도서관은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스마트도서관 설치 지원'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스마트도서관은 시민들이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365일 언제나 편리하게 책을 대출, 반납할 수 있는 자판기 형태의 무인 도서 대출·반납기기로, 2017년 성남시 최초로 중원도서관이 탄천종합운동장 체육회관 1층에 탄천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했으며, 금년에는 도비 2천850만원을 확보해 총 9천55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성남중앙지하도 상가 8호선 신흥역 출입구에 스마트도서관을 신규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성남도시개발공사 윤정수 사장은 "이번 지원사업의 선정을 통해 지식정보 소외계층인 외국인, 다문화가정의 정보격차 해소와 바쁜 일상으로 도서관 이용이 어려웠던 직장인, 학생 등 시민들의 도서대출 편의성 및 접근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서비스 소외계층 및 지역의 시민들이 독서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기획 추진해 '책 읽는 문화도시 성남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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