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인천경찰청
[일간투데이 우제성 기자] 인천경찰청은 지난 22일 주민과 소통하고 주민이 감동하는 교통안전활동을 위한 '2019년 경비·교통경찰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찰서 경비·교통기능 과장·계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워크숍은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의 하나로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생명 지키기'를 위해 지난해 추진했던 업무 중 미흡한 점에 대해 보완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를 대폭 감소하기 위해 경찰의 역량을 집중키로 하고,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보행자가 안전한 도시'를 위한 횡단보도 투광기 설치ㆍ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등 교통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특히 대형 화물차량, 이륜차 등에 대한 교통안전활동을 강화해 시민들이 느끼는 체감안전도를 향상시키고,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관계기관과 공유해 교통사고 다발지역의 교통시설을 개선키로 했다.

이상로 청장은 "나의 작은 노력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킨다는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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