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인천시 계양구
[일간투데이 김종서 기자] 인천 계양구는 지난 22일 자활참여자 200여 명 대상으로 '2019년 자활사업 입문교육'을 시행했다.

계양지역자활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올해 자활사업 주요 개정내용 전달과 자활사업 참여자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원활한 의사소통과 자존감 향상'을 주제로 하는 특강을 진행해 자활참여자의 근로의욕 향상과 자립역량을 강화했다.

올해 자활사업 개정사항 중 주요내용은 '자활장려금지원사업'이 신설돼 일하는 수급자에게 생계급여 외의 근로장려금을 추가 지급해 수급자의 근로유인을 제고하고, 근로임금의 현실화와 근로시간의 탄력성을 보장했다.

이와 함께 자활근로참여 의무대상을 대폭 넓혀 시간제 자활근로·청년자활근로·예비자활기업 등 자활사업 유형을 다양하게 제시했다.

구 관계자는 "현재 구 직접사업 및 민간위탁자활사업으로 인턴·도우미 사업, 커피로스팅사업, 택배사업, 집수리사업 등 다양한 자활사업단을 운영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양질의 근로 기회를 확대해 자활역량강화 및 취·창업, 탈수급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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