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우제성 기자] 인천광역시 품질검수단은 영종·송도 지역 1천742가구에 대한 '공동주택 정밀점검'을 시행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점검 일정은 지난22일 영종국제도시 A59블럭 한신더휴 스카이파크 아파트 562가구를 시작으로, 오는 27일 동춘1구역 10블럭 송도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아파트 1천180가구 등이다.

이번 점검은 공동주택 구조, 단지 내 조경, 안전, 방재 등 시공 상태 및 주요 결함과 하자에 대해 꼼꼼하게 정밀점검을 진행하고, 하자 부분에 대한 신속한 조치로 시민들이 입주 후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해 총13개 단지 1만 6천500가구에 대해 품질검수를 시행해 737건의 하자보수를 신속히 완료했다.

또 지난 1월 1천604가구를 시작으로 총 16개 단지 1만 2천651가구를 대상으로 품질검수를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더욱 철저한 품질검수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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