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취임한, 이진규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회 충남 공주시지회 신임 대표가 내빈들 앞에서 취임사를 낭독하고 있다. 사진=사)부패방지 공주시지회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소관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회 충남 공주시지회는 지난 20일 공주시 신관동 소재 경복궁웨딩홀에서 대표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대표 이·취임식에는 박병수 공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과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회 중앙회 원덕호 상임대표,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회 중앙회 임성범 중앙본부장,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회 산하 부패방지방송저널 김병화 전국사장, 회원 및 내빈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국민의례 ▲강령낭독 ▲내빈소개 ▲경과보고 ▲우수회원 표창 ▲공로패 전달 ▲이임사 ▲추대패 전달 ▲지사회기 전달 ▲취임사 ▲격려사 ▲축사 ▲임원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성기열 이임회장은 "지난 3년간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힘든 길을 헤쳐 나올 수 있었다"며 "새로 취임하는 이진구 회장을 중심으로 전 회원들이 똘똘 뭉쳐 더욱 번창하는 모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덕호 상임대표는 격려사에서 "투명하지 않은 공직자들이 국민을 속이고 부정부패를 하지 못하도록 여러분들이 막아 국민이 행복한 깨끗한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병수 공주시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공직자에 있어 부패방지는 피할 수 없는 한판승부다. 현실과 동떨어진 간극을 어떻게 줄이느냐가 관건인 것 같다"며 "여러분들이 적극적으로 부패방지에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 부패를 방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구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우리는 밝은 사회에 보탬이 되고자하는 명제 앞에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희망의 작은 불빛이 돼, 미담과 선행에 귀 기울이며 진실로서 임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하고 우리단체의 작은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용맹 정진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은 국민권익위원회 소관으로 우리 사회의 반부패 분위기 조성과 공직자의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 정착을 위해 전국의 뜻있는 시민들이 모여 효율적인 대안을 수립하고 실천함으로써 투명하고 행복한 밝은 사회를 만들고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단체다.

한편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회 공주시지회는 지난 2016년 발대식을 시작으로 30명의 회원들이 공주시 전역에서 부패방지 계몽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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