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동기比 4천여가구 증가…경기도 1만5천여가구 전체 42%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다음달 전국에 3만6천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수도권 입주 물량이 급증하면서 입주 폭탄이 예고되는 만큼, 전세가격 하락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 용인시와 화성시 등 경기 남부에서 집중적으로 입주를 시작한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만5천610가구로 전체의 42.22%를 차지했다.
강원도는 3천198가구로 8.85%, 부산시는 2천541가구로 7.03%, 울산시는 1천928가구로 5.33%, 서울시는 1천669가구로 4.62%를 나타냈다.
3월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단지는 총 49개 중 수도권에 21개, 지방에 28개가 분포해 있다. 수도권 입주예정단지는 서울시 2개 단지, 인천시 2개 단지, 경기도 17개 단지로 이 중에서 1천가구 이상 단지는 총 10개로 나타났다.
수도권 주요 입주 예정 아파트는 ▲e편한세상염창(전용 51∼84㎡ 499가구) ▲평촌더샵아이파크(59∼114㎡ 1천174가구) ▲동탄더샵레이크에듀타운(84㎡ 1천538가구) 등이다.
지방에서는 ▲연산더샵(59∼84㎡ 1천71가구) ▲힐스테이트리버파크(74∼178㎡ 1천111가구) ▲여수웅천꿈에그린2단지(75∼100㎡ 1천448가구) 등이 새 입주민을 맞는다.
송호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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