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협회장으로 박선오·강성호 공동회장 선출
"중소 유통망 목소리 대변…골목상권 지키기 최선 다할 터"
아울러 통신3사 대리점 협의회인 SK텔레콤전국대리점협의회, 전국KT대리점협의회, LG유플러스대리점협의회와 한국이동통신판매점협회 등 산하단체 가입을 승인하고 이동통신 시장의 안정과 발전에 공동 대응하는 한편 소비자 신뢰회복 및 이용자 편익 증대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회 3대 회장으로 선출된 박선오 공동회장은 "통신 시장에서 절대적 '을'의 위치에 있는 우리 중소 유통망의 목소리를 대변해 대기업으로부터 골목상권을 지켜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을들이 믿고 단결할 수 있는 협회가 되기 위해 몸과 마음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성호 공동회장은 "대기업들의 불공정 거래를 방지해 대리점의 일방적 희생을 개선하고 나아가 국내 모범적 동반성장 업종으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들을 실행해 나가겠다"며 "두렵지만 겸허한 마음으로 협회 공동회장으로서의 책임과 소명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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