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오리엔테이션과 입학 현장 이동민원실 운영

▲ 충남 공주시청의 직원들이 지난 19일, 신학기 개강 시즌을 맞아 관내 대학생 전입 유치를 위해 공주대학교에서 전입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공주시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충남 공주시가 신학기 개강 시즌을 맞아 관내 대학생 전입 유치를 위해 지난 19일 공주대학교, 22일 공주교육대학교에서 전입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이동민원실 운영을 위해 신관동·중학동·금학동주민센터와 연계해 신입생 600여명을 대상으로 시책홍보와 전입안내를 도왔으며, 건강과에서는 신입생과 동행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검사 등을 실시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시는 내 고장 주소 갖기 지원 조례에 따라 1년 이상 관외 거주자 중 고등학생, 대학(원)생, 공공기관 직원의 관내 전입 시에 지원하는 전입지원금 제도를 안내하고 다양한 시정 정보를 제공했다.

김난숙 인구청년정책팀장은 “앞으로도 인구시책의 본격 추진과 함께 대학교를 비롯한 기관·사업체 등을 방문, 전입지원금 및 전입장려금 제도를 적극 홍보해 전입인구를 늘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3월 4일 공주대학교 입학식 때에도 이동민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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