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인천시 부평구
[일간투데이 김종서 기자] 인천 부평구는 2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위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부평의제21실천협의회' 출범식을 열었다.

부평의제21실천협의회는 구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주민의 삶의 질 향상 위해 주민·기업·행정이 서로 협력해 지역 과제를 해결하고자 지난 2005년 출범한 협의체다.

이날 총회에서는 주민 대표로 이민우씨, 기업 대표로 김명수씨를 신임 공동대표로 선출했으며, 상임 공동대표는 이민우씨가 맡았다.

또 제8기 신규위원 위촉과 지난해 사업 실적, 감사결과 보고, 올해 사업 계획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부평의제21실천협의회'는 올해 굴포와 자연 분과를 비롯한 5개의 분과위원회에서 ▲굴포천 식물 표본조사 ▲굴포천 탐사 ▲경인철도 120년 3.1운동 100년 부평역사(驛史) 속의 부평 경제 사회 등 신규 사업을 포함해 총 21개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의제21실천협의회는 부평의 지속가능발전 실천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협의체"라며 "지속가능 도시 부평을 만들기 위해 부평의제가 민·관 거버넌스의 선도적인 역할을 꾸준히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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