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김종서 기자] 인천광역시가 시민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키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최근 시청에서 전문가와 시민사회, 시의원 등이 모여 '민·관협치준비테스크포스(TF)' 회의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민관협치 준비 TF 운영방향에 대한 집중토론과 이후 주요 활동사항 및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해 논의됐다.

이들은 협치 시스템 도입과 정착을 위한 '협치준비 TF'를 2주 마다 운영해 민·관협치 활성화 추진계획 수립하고, 협치관련 조례 제·개정, 민·관협치위원회 설치·운영, 협치 원년 선포식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정책 수립, 집행, 평가 등 모든 과정에 시민이 능동적으로 결합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협치에 대한 시민의 제안을 지속적으로 수렴 해 나갈 예정이므로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1일 '민·관협치 활성화 추진계획' 수립 및 관련 조례 제·개정 등 협치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공무원, 전문가, 인시의회 의원, 사회단체로 이뤄진 민·관협치준비 TF팀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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