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상 강남섬유 대표 김관수바다섬유 대표 정창주 표창수상

▲ 경기북부환편공업협동조합(이사장 곽동재)이 포천시 소흘읍에 소재한 늘봄웨딩홀에서 조합원과 섬유패션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경기북부환편공업협동조합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포천시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경기북부환편공업협동조합(이사장 곽동재)는 2월 22일 오후 5시 포천시 소흘읍에 소재한 늘봄웨딩홀에서 조합원과 섬유패션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경기북부환편공업협동조합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경기북부환편공업협동조합 조합원 236개사(포천 187개사, 양주시 43개사, 동두천시 2개사, 남양주시 3개사, 연천군 1개사)들의 이사장 의결이 있었고 그결과 포천시에 소재한 ㈜에스케이니트 대표 김병균 제6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아울러 섬유패션사업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등 15인에 대한 표창이 있었으며, 이중 포천시장상은 기업인 강남섬유 대표 김관수와 바다섬유 대표 정창주가 받았다.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2018년 9월 19일 양·포·동 섬유특구를 지정받았고 2019년 1월 29일에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포천 전철 유치를 하고 앞으로도 공항을 비롯한 광역인프라 확충을 통해서 다각도로 글로벌 섬유·가죽·패션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화산업인 섬유산업이 평화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의 중심 산업으로 거듭나고자 하고 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제13회 경기북부환편공업협동조합 이사회 개최와 제6대 김병균 이사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섬유발전에 이바지하신 섬유업체 관계자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박 시장은 "섬유기업의 노력과 열정을 볼 때 우리 패션섬유업계의 미래는 밝다"며 "앞으로 우리시는 기업지원 시책발굴 및 규제완화를 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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