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문화정책 공약 우수공약으로 선정

▲ 우석제 안성시장의 사람이 찾아오는 안성시, 체류형 관광모델 제시 비전이 ‘2019 한국문화가치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5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김동선(우측) 정책기획담당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성시
[일간투데이 진두석 기자]안성시는 지난 25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된 '2019 한국문화가치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문화체육광광부 산하기관인 ㈔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가 주최한 이번 평가는 새롭게 출범한 민선 7기 전국 자치단체장의 문화정책 분야 공약을 243개 각 지자체로부터 자료를 제출받아 문화정책 공약을 분야별로 평가했다.

이 평가에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자치단체의 2천55건에 달하는 민선 7기 문화정책 공약을 대상으로 문화정책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엄정 심사를 통해 광역 11개소, 기초 19개소를 선정했다.

안성시는 민선 7기 문화정책 공약 '국내·외 문화교류 협력 활성화 분야'에서 우석제 시장의 사람이 찾아오는 안성시, 체류형 관광모델를 제시하겠다는 비전이 인정받았다.

우 시장의 문화정책 공약으로는 ▲남사당바우덕이 세계화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우리전통 알리기 ▲고삼호수 개발을 통한 체류형 관광기반 마련 ▲서울~세종고속도로와 연계한 관광벨트 단계적 마련 ▲안성맞춤아트홀 프로그램 다양화 ▲농업 융·복합산업 기반 마련을 통한 농촌체험·휴양 마을 조성 등이다.

우 시장은 "안성시는 3·1운동 3대 실력항쟁 발원지이자 남사당 바우덕이 전통을 계승하고 이어가는 자랑스런 고장으로 산과 호수가 잘 어우러진 환경 친화적 도시인 만큼 이번 한국문화가치 대상에 걸맞는 문화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사람이 찾아와 활력이 넘치는 안성을 만드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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