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포천시보건소(소장 정연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둘째, 넷째 화요일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교육실에서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고혈압·당뇨 건강교실' 교육 및 홍보캠페인을 협업실시 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고혈압·당뇨 건강교실'은 환자 등 가족을 대상으로 '고혈압, 당뇨병 바로알기' 및 '생활요법과 약물치료' 등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포천병원 간호과 만성질환자 담당간호사(신선아)의 강의로 운영되고 다양한 홍보캠페인도 실시한다.

시는 노인층 인구가 19.1%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함과 동시에 고혈압(92.8%), 당뇨병(84.6%) 치료율이 경기도(고혈압 88.1%, 당뇨병 90.6%)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환자의 조기발견 및 치료유도와 자가관리 능력 향상이 더욱 필요하다(출처: 포천시 2017년 지역사회 건강통계)

포천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긴밀한 업무 협업을 통해 '고혈압·당뇨 건강교실' 등 다양하고 알찬 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의 건강증진 및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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