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현장중심 교육행정 노력

[일간투데이 허필숙 기자]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원장 이정만)은 2019학년도 3~9월까지 개교하는 31개 학교(초 23교, 중 7교, 고 1교)를 대상으로 '신설교 나이스 학교정보화 현장지원'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학교정보화 현장지원은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나이스) 교무학사영역의 사용방법 등을 학교현장에 직접 방문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내용은 학교 기본정보의 초기자료 입력은 물론 신학년도 학기설정, 과목개설, 연간 학사일정 등록, 업무승인관리, 학생 전출입 등 학교운영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위해 모든 학교에서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업무를 안내한다.

또한 나이스 권한 부여 방법과 권한 관리 지침을 상세히 안내하여 공정한 학사 관리를 위해 나이스 권한의 과다 부여를 철저히 예방할 방침이며, 나이스 교무업무 시스템에 대한 학교현장의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각 신설학교의 개교 시기와 학사일정 등을 고려해 지원을 희망하는 일자와 요구사항을 협의한 후, 학교현장에서 1:1 맞춤형으로 지원하게 된다. 이는 경기도교육청의 '학생중심·현장중심 교육'을 실천하는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의 지속적 추진 사업이다.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이정만 원장은 "학교정보화 현장지원을 통해 학교교육과정의 투명한 관리는 물론 교원의 업무경감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일선학교에서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을 활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모든 역량을 다해 지원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학교는 언제든 요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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