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량제봉투 주문관리 시스템 접속화면. 사진=수원도시공사

[일간투데이 허필숙 기자] 수원지역 주민들의 종량제 봉투, 대형폐기물 스티커 구매 방식이 크게 개선된다.

수원도시공사(사장 이부영) 자원순환센터는 인터넷을 활용, 실시간 구매가 가능한 '종량제봉투 주문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내달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그동안 종량제봉투 및 대형폐기물스티커 구매는 유선, 전화녹음 등을 통해 주문량을 확인하고 배송하는 시스템이었다

그러나 최근 주문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배송이 지연되는 등 고객 불편사항이 발생했고 공사는 인터넷을 활용한 실시간 주문관리 시스템을 구축, 활용키로 했다.

이번 '종량제봉투 주문관리 시스템' 구축과 함께 시민들은 편리한 주문시스템 확보는 물론, 배송예정일까지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부영 사장은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업무의 편의성과 투명성이 확보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 등을 통해 시민중심, 혁신경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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