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처리 서비스 개선안 설명회 개최

[평창=일간투데이 최석성 선임기자] 평창군은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신속하고 공정한 민원 처리를 위해 허가과를 신설·운영한다.

군은 현장행정을 통한 투명하고 신속·공정한 민원 처리를 위해 인·허가 용역사, 부동산공인중개사 및 허가부서 간 민원처리 서비스 개선(안) 설명회를 25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인·허가 공무원 30명, 건축사사무소, 측량설계사무소 및 부동산공인중개사 대표·직원 100명 등 총 130명이 참석해 민원처리를 저해하는 각종 요소, 유형별 반복되는 주요 보완사항 등 문제점에 대해 개선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기회의 장이 됐다.

평창군은 이 자리에서 허가과 소관 민원(개발·건축·농지·산지) 69종에 대한 민원 처리기간 30% 일괄 단축계획과 건축주·용역사·관련공무원이 인·허가 접수 전 합동현장방문을 통해 민원 처리과정, 처리일자를 민원인에게 명확하게 알림과 동시에 관계자들이 함께 현장에서 협의함으로써 추가로 예상되는 보완사항을 사전에 도출해 민원처리기간을 기존보다 20일 정도 단축하도록 한 시책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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