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 산림교육서비스 제공 위한 산림교육 운영사업 시작

▲ 북부지방산림청에서 시행하는 유아 숲 체험에서 유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북부지방산림청
[일간투데이 백상현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이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숲속의 대한민국 만들기'의 일환으로 '산림교육 운영사업'을 3월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북부산림청에 따르면 2019년 '산림교육 운영사업'에 지난해 보다 11.3% 증가한 30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민간 산림교육전문가 연인원 3만 2천명(숲해설가 2만 2천명, 유아숲지도사 1만명)의 산림일자리를 만들고 43만여명의 국민들에게 양질의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산림교육 운영사업은 북부지방산림청과 소속 6개 국유림관리소(춘천·홍천·서울·수원·인제·민북)별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등록된 산림복지전문업체에 위탁해 진행된다.

북부산림청에서는 산림교육 운영사업으로 유아, 초·중·고생, 일반 국민, 소외계층 등 다양한 세대·계층에게 맞춤 숲체험·교육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북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본격화된 산림교육 운영 위탁사업을 통해 양질의 민간전문 일자리와 관련 전문업을 활성화하고 더불어 숲 속에서 행복한 대한민국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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