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 퍼레이드·버스킹 공연 등 진행

[속초=일간투데이 최석성 선임기자] 속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은희)는 속초시 청소년 주관으로 3·1절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3·1절 100주년을 기억하고 현재를 성찰하며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행사로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3월 1일 오전 12시 30분 속초시 생활체육관앞에서 집결돼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등의 기념식 후 엑스포광장까지 태극기를 들고 거리퍼레이드를 펼치며, 광장에서 청소년들의 버스킹 공연이 진행돼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청소년은 물론 속초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전화나 문자,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또한, 친구와 함께 참여한 팀과 청소년 주도의 3·1절 100주년 행사 SNS 홍보 활동 인증샷을 찍은 팀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은희 센터장은 "이번 3·1절 100주년 기념행사는 무엇보다 청소년 주도적 참여문화를 정례화하는 첫 시작이며 청소년들이 역사의식을 갖고 참여하는 행사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행사 준비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