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진아 SNS)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김정훈 전 애인이 김정훈을 고소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김진아와 김정훈의 방송 상의 로맨스가 이 같은 화를 재촉했다는 반응이 폭주했다. 

26일 UN 출신 김정훈이 임대차보증금을 지불하지 않아 전 애인으로부터 고소를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정훈은 최근 TV CHOSUN ‘연애의 맛’에서 엄친아이자 순진남 이미지로 파트너 김진아와 달달한 로맨스를 보여줬던 터, 그를 향한 비난은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는 모양새다. 

김정훈의 전 애인이 소송을 위해 법원에 제출한 소장에는 “김정훈이 자신의 아이를 임신한 것을 알고 김정훈이 낙태를 권유했으며 집을 해주겠다고 하더니 100만 원만 주고 사라졌다”라는 주장을 담고 있다.

다만 A 씨의 주장에 대한 진위 여부는 아직 판가름되지 않고 있다. 또한 A 씨의 주장을 담은 보도에 현재까지 김정훈 측은 묵묵부답인 상태다.

김정훈은 ‘연애의 맛’에 출연했을 당시 “수년 째 연애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파트너 김진아를 위해 50일 기념 파티를 준비한 김정훈은 김진아에 딱 맞는 맞춤형 놀이기구를 선택해 함께 타고 커플 롱패딩과 커플 티, 커플 운동화를 선물로 준비하는 등 여심을 사로잡았었다. 

이로 인해 이날 불거진 김정훈 관련 추문을 바라보는 네티즌들은 이 같은 방송분이 전 애인이 소송을 제기하게 된 발단이 되었을 것이라는 추측을 쏟아내며 김정훈에 대한 폭풍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