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548대 3월 1일 부터 태극기 달고 운행

▲ 사진=목포시
[일간투데이 방석정 기자] 목포 택시 종사자들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앞장선다.

목포시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였던 순국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시민들의 나라사랑 정신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여기에 목포 택시업계가 동참의 뜻을 밝혔고, 목포시는 차량용 태극기 1천548개를 법인택시 622대, 개인택시 926대에 보급했다.

이 택시들은 오는 3월 1일 부터 차체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시내 곳곳을 운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목포 곳곳을 누비게 될 태극기 물결이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시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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