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및 교통약자들의 편의 및 이동권 보장을 위해 특별교통수단 차량 5대를 증차 했다. 사진=광주시
[일간투데이 이양수 기자] 광주시(시장 신동헌)는 장애인 및 교통약자들의 편의 및 이동권 보장을 위해 특별교통수단 차량 5대를 증차해 운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증차는 교통약자 증가 및 이용자 등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신규 차량 5대를 추가해 기존 19대에서 총 24대의 특별교통수단을 운행, 법정 차량대수 대비 140%를 달성함으로써 관내 장애인 및 교통약자들의 편의 및 이동권을 증진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공개 채용된 운전원에 대해 친절교육 및 안전운전교육, 차량동승교육 등을 2월 말까지 실시하고 3월 초부터 배차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교통수단 차량 증차로 인한 운행 확대로 보다 많은 광주시 교통약자에게 편리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를 위한 편리한 이동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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