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톰픽쳐스코리아)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배우 남규리가 사랑 앞에서 '흑화'하는 여성을 연기한다. 다음달 개봉을 앞둔 영화 '질투의 역사'가 바로 그 무대다.

다음달 14일 개봉하는 영화 '질투의 역사'가 벌써부터 대중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27일 JTBC '한끼줍쇼'에 주연배우 오지호와 남규리가 동반 출연한 덕분이다.

특히 '질투의 역사'는 남규리의 배우 커리어에 있어 새로운 도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남규리는 영화에서 사랑과 질투가 얽힌 관계 속에서 '흑화'를 겪는 여자주인공 수민 역을 맡아 연기했다.

관련해 공개된 '질투의 역사' 스틸 이미지에는 남규리가 어두운 실내에서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고 있는 장면이 대거 담겼다. 욕실 속에 몸을 담그고 있는 모습, 긴 머리를 직접 싹둑 자르고 립스틱을 짙게 바르는 장면들도 섬뜩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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