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난청은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문제로 시작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사회활동 중단, 대인관계의 단절, 가족 간의 갈등이 야기된다. 이로 인해 외로움, 우울감 등이 발생해 삶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노인성난청은 우리나라 65세 인구의 약 40%가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령이 높아질수록 그 빈도가 더욱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또한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소리를 전달하고 인지하는 청각 기관의 손상으로 청력이 약해지는 것으로 나이가 들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노화현상이다. 그러나 단순하게 생각하고 방치했다가는 더 심각한 질환으로 인해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다.

이런 가운데 ‘공주, 세종 금강보청기 대리점’에서는 보청기 서비스의 필수조건은 전문성이라며 단순한 보청기 서비스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난청인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부분까지 고려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난청을 방치하면 치매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것과 반대로 보청기가 치매 발생 위험을 낮춘다”고 말한다. 사실 난청이 치매를 발생시키는 원인으로는 난청으로 인한 인지력 장애, 사회적 고립 등이 있다. 그만큼 뇌의 기능을 활용하지 않게 되다보니 인지 능력 저하 등의 퇴행성 변화가 급격히 진행되어 치매가 찾아 올 수도 있다고 한다.

한편, 중동 큰사거리에 위치한 금강보청기에서는 “공주센터 외에도 세종보청기 대리점에서도 무료청력검사 및 보청기 상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사용자의 청력수준 및 라이프스타일을 고려 후 귓속형, 오픈형, 귀걸이형 보청기 등 적절한 제품을 추천하며, 꼼꼼한 피팅을 통해 고객 만족도와 신뢰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청력검사를 받아본 한 어르신은 “평소에 쉽게 접하기 힘든 청력검사를 이렇게 편하게 무료로 받게돼서 아주 좋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또 다른 어르신은 “‘많은 정보를 알아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감사를 표시했다.

이에 대해 “고령화 시대에 노인성 난청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청각관리, 그리고 보청기 선택 기준은 매우 중요한 만큼, 무료청력검사 및 상담을 계속해서 더욱 확대하고 늘려나갈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이밖에도 보청기 구입 가격 부담 완화를 위해 보청기 특별 할인 프로모션도 매 분기마다 진행 중에 있다. 보다 자세한 사안은 ‘공주, 세종시 금강보청기 대리점’ 홈페이지 및 대표번호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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