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G엔터테인먼트)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승리가 버닝썬 대표 이문호와 함께 버닝썬을 구상한 것으로 해석되는 보도가 전해져 논란이 가중됐다.  

28일 매체 디스패치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있었던 승리의 수상한 호화 생일 파티에 이문호가 참석했으며 이 곳에서 버닝썬이 구체화 된 것으로 보여졌다. 그 가운데 승리가 앞서 방송에서 가족 생일 선물을 사며 근검절약하는 모습을 보였던 터, 호화 생일파티를 즐긴 승리에 대중의 격한 비난이 빗발쳤다.

보도에 따르면 승리는 2년 전 필리핀 섬을 통째로 빌려 자신의 생일파티를 열었다. 승리는 팔라완을 렌트하고 룸살롱 종사자 10명과 유명 연예인들 및 투자자 등 150여명을 초대해 2000만 원 가량 되는 불꽃쇼를 하는데 대략 6억 원의 돈을 사용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와 더불어 최근 모발에서 마약이 검출된 버닝썬 이문호 대표도 이 자리에 참석했으며 이곳에서 버닝썬 투자가 성사됐던 것으로 해석됐다.

앞서 승리는 MBC ‘나혼자산다’에 출연해 디제잉을 하는 여동생에게 98만 원짜리 디제잉 장비를 사주면서 비싸서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던 바 있다. 이 때문에 승리에 대한 비난은 가중된 모습이다. 업소 여성을 초대해 이문호를 비롯한 지인들과 이틀간 생일 파티를 하는데 집 한 채 가격을 사용한 승리가 방송에선 가식적인 모습으로 대중을 농락했다는 것이 대중의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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