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총회는 지난해 활동 우수조직에 대한 시상 및 퇴임임원 감사패 전달, 2018년 사업실적 보고와 2019년 사업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임원 선출 및 제7대·제8대 회장 이·취임식이 동시에 개최됐다.
그 결과 제7대 류병덕 회장의 뒤를 이어 제8대 회장으로 양주시 남면농협 조합장을 역임한 조웅래(72) 회장이 선출됐다.
류병덕 회장은 "지역의 원로들로 구성된 원로청년회가 소외된 이웃과 농촌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해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남창현 본부장은 "오랜 기간 우리 농업과 농촌을 지켜주신 원로 조합원들께 감사린다"며 "원로청년회 조직의 발전과 회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원로청년회는 전국에서 경기도에만 결성돼 있는 조직으로 도내 지역농협의 65세 이상 원로조합원 및 농업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26개 시·군, 107개 분회에서 1만 3천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허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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