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시청 전경. 사진=순천시
[일간투데이 김진수 기자] 순천시는 시승격 70주년과 2020년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 등에 맞춰 품격 높은 순천시 대표 브랜드 작품 제작을 위해 '음악극 소재 공모전'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순천지역의 역사성 있는 설화(인물·전설·지명·동물·민담 등)를 바탕으로 공연 실현 가능성 있는 주제와 구성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용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 방법은 신청서와 작품이야기를 작성해 오는 4월 1일까지 우편 및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작품 선정 및 시상은 최우수작 1편과 우수작 2편을 선정해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수상작은 올해 대본 집필 과정을 거쳐 2020년 순천시 대표 브랜드 작품 음악극으로 무대에 오른다.

시 관계자는 "순천의 숨어있던 아름답고 빛나는 수많은 설화들이 순천을 알리고 순천시민의 정서를 담을 수 있는 문화 콘텐츠로 재탄생해 순천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및 순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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