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첫 정기이사회 개최 … 올해 사업계획 등 심의

▲ 충남 계룡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6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2019년 첫 정기이사회를 갖고, 희망찬 발걸음을 내딛었다(최홍묵 체육회장의 주재로 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계룡시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충남 계룡시장애인체육회(회장 최홍묵)는 지난 26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2019년 첫 정기이사회를 갖고, 희망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날 회의에는 최홍묵 시장을 비롯한 체육회 임원 및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지난해 결산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장애인체육회 규약 및 사무국 운영규정 개정안 등을 심의했다.

장애인체육회는 올해 2억 6천여만원의 예산으로 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론볼, 탁구, 파크골프 등 10여 종목의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하고 충남 장애인체육대회와 각종 전국·도 단위 대회 참가지원을 통해 관내 장애인들의 자긍심을 제고할 계획이다.

또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관리를 위해 장애인체육회 인사위원회를 신설하고, 사무국장을 임기 4년의 별정직으로 운영팀장 및 사무원은 사무직으로 개편해 사무국 운영 시스템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기로 했다.

아울러 금년도에는 장애인체육회 규약에 따라 당연직 임원 변동사항을 반영하고, 이사를 23명에서 30명으로 7명을 증원하는 등 임원진을 정비해 조직을 탄탄히 꾸릴 계획이다.

임원진들은 소통과 화합을 통해 장애인체육회의 희망찬 미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해 장애인 체육사업의 내실을 다져나가기로 했다.

최홍묵 회장은 "체육활동을 통해 계룡시 장애인들이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장애인 체육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장애인 체육발전을 위해 임원진들과 시민들의 애정어린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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