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상황 업무보고 청취·계룡대 비상활주로 등

▲ 지난해 개최된 2018년 계룡군문화축제 의장대 시범공연 모습. 사진=충남 계룡시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충남도의회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김대영·이하 특별위원회)는 1월 27일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개최예정지인 계룡시를 방문해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발전방안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서, 업무보고와 엑스포 조성 예정지인 계룡대 비상활주로 등을 점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열린 업무보고를 통해 방문단은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사업개요 및 세부실행계획 연구용역 추진상황, 엑스포 홍보 및 관람객 유치 계획 등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지원특별위원회'의 2019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해 청취했다.

또한 방문단은 행사장 조성 예정인 계룡대 비상활주로를 방문해 전시관을 비롯해 야외공연장 설치 계획, 주차장 부지 등을 점검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갖기도 했다.

김대영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 대한민국 군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세계인과 함께 화합하는 자리인 만큼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본 특별위원회가 예산 확대 지원 등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오는 2020년 9월 18일~10월 4일까지 17일 간 계룡대 비상활주로 및 계룡시 일원에서 '평화의 하모니'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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