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미사리라이브대게 제공

[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미사리 유적은 하남시에 있는 선사시대의 유적지다. 미사리는 원래 한강에 있는 섬이었으나, 조정경기장이 만들어지면서 현재는 육지와 연경되어 있다. 미사리 선사유적에는 각 시대의 생활도구와 집터가 발견됐는데 중부지역 선사문화 연구뿐만 아니라 한국 선사문화연구에도 기여하는 바가 크다.

미사리 유적지는 하남에서 가볼만한곳으로 손꼽힌다. 선사문화이기 때문에 자녀들의 역사교육면에서도 우수하며, 연인들에게 있어서는 이색적인 데이트가 가능하다.

미사리유적과 더불어 하남스타필드는 떠오르는 핫플레이스다. 복합 쇼핑센터인 하남스타필드는 애완동물을 동반하고 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애완동물과 함께 쇼핑을 할 수 있다는 점은 큰 이점으로 작용한다.

하남 미사리 유적지와 스타필드에서 즐거운 나들이를 마쳤다면 맛집을 찾아보자. 스타필드와 미사리가 유명하다보니 이 일대에는 나들이차 나온 하남 방문객들이나 현지인들의 입맛을 책임지기 위해 여러 맛집들이 있다.

이 중 킹크랩 맛집으로 알려진 ‘미사리라이브대게’는 평일주말을 불문하고 방문객들이 많아 북새통을 이룬다. ‘미사리라이브대게’의 가장 큰 장점은 비싼 요리로 알려진 게찜을 보다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는 점이다.

그 이유에 대해 업체관계자는 “대게나 킹크랩 등 수입게는 직접 수입하고 있고 전국유통망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대게전문점보다 저렴한 가격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현재는 노량진수산시장, 안산시장, 소래포구어시장 등 수도권 주요 수산시장과 재래시장에 대게와 킹크랩을 유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미사리라이브대게’는 전국유통망을 확보함과 동시에 배를 직접 운영하기 때문에 홍게까지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즉, 모든 게찜과 해산물요리를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는 것. 이는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가격상승을 막은 셈이다.

내부에 들어서면 고급 레스토랑에 버금가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하남에서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인기를 누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메인메뉴인 홍게찜, 대게찜, 킹크랩찜, 랍스터찜, 모듬회, 스페셜메뉴 중 원하는 메뉴를 고르면 푸짐하고 다양한 스끼다시가 제공된다.

점심식사를 위해 방문하는 이들을 위해 항아리동동물회와 홍게얼큰라면, 게살장비빔밥, 물회라면, 홍게간장정식 등을 준비했다.

‘미사리라이브대게’는 하남 미사리 까페촌내에 위치해 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