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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장학관 개관식 개최
화합과 상생의 공간으로 새 출발
  • 권혁미 기자
  • 승인 2019.02.28 20:48
  •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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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28일 용산장학관 개관식에서 커팅을 하고 있다. 왼쪽 6번째부터 이개호 농식품부장관, 김낙순 한국마사회장, 김도이 입주생 대표.
[일간투데이 권혁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의 서울 용산 장외발매소가 농촌 출신 대학생들의 보금자리로 새로 탄생했다. 한국마사회는 2월 28일 개관식을 개최하고 한국마사회 장학관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한국마사회 장학관 1층 야외 공간에 마련된 행사장에 사회 각계 인사와 지역 주민들이 모여 한국마사회와 농촌 대학생의 새 출발을 응원했다.

지역 주민과 함께 한 개관식은 장외발매소를 둘러싼 과거 갈등은 잊고 한국마사회와 국민이 화합을 이루는 대타협의 현장이었다.

한국마사회는 장학관으로 공개한 상층부를 제외한 나머지 9개 층도 추후 말산업 창업센터와 지역 주민들을 위한 라이브러리, 대강당 등 다목적 공간으로 전환해 지속적으로 상생을 추구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장학관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정부, 국회 관계자와 입주 학생과 가족 등 200여 명이 모였다.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 강원순 사감위 위원장과 우원식·박범계·박정·박주현·김관영 의원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성장현 용산구청장, 노식래 서울시의원, 김정재 용산구의회의장, 고진숙 용산구의원과 함께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각계 인사의 축사로 개관식이 시작됐으며,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이 입주생 대표에게 입실증을 전달했다. 현판제막과 테이프 커팅식이 이어졌고 개관식 참석자들이 함께 식당, 생활실 등 내부 시설을 견학하며 한국마사회 장학관이 본격적으로 공개됐다. 이후 야외무대에서 축하 공연이 펼쳐져 입주생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축제 분위기가 조성됐다.

김도이 입주생 대표는 "학교 근처가 월세가 비싸 걱정이 많던 것이 사실이었다"며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이렇게 좋은 곳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돼 기대가 많다"고 입주 소감을 밝히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은 이날 개관식에서 "한국마사회 장학관은 농업인 복지증진에도 큰 기여가 될 것"이라며 "농촌 출신 대학생들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소중한 꿈을 꽃피우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장외발매소 건물을 사회에 환원하기로 결정하고 오늘날 장학관으로 개관하기까지 쉽지 않은 과정이었다"며 "축하해주시기 위해 찾아주신 지역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한국마사회의 이러한 변화와 노력에 많은 응원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마사회 장학관은 본래 용산 장외발매소였던 건물로 리모델링을 통해 장학관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한국마사회가 농촌 출신 대학생들의 주거부담 해결사로 나서 고향을 떠나 수도권 소재 대학에 다니는 농업인 자녀 대학생을 대상으로 입주자를 모집했다.

보증금 10만 원에 월 입실료 15만 원이라는 저렴한 비용으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쉐어하우스'형 생활실은 물론, 독서실과 체력단련실, 스터디 소모임실 등을 제공해 대학생들이 마음껏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마사회 장학관 대한 자세한 내용은 렛츠런재단 홈페이지 또는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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