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군이 전곡읍행정복지센터에서 김광철 연천군수를 비롯한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교육청, 서울국유림관리소, 산림조합, 농협군지부 등 15개 기관·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산불방지를 위한 산불방지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연천군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연천군은 진난달 28일 전곡읍행정복지센터에서 김광철 연천군수를 비롯한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교육청, 서울국유림관리소, 산림조합, 농협군지부 등 15개 기관·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산불방지를 위한 산불방지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산불방지협의회는 봄철 산불취약시기를 앞두고 산불예방활동 정보 공유로 진화공조체제를 강화하고 특히 대형산불 발생 등 유사시 진화인력 지원체제 구축과 주민 산불예방 홍보 강화 등 종합적인 산불방지대책의 공동 대처방안을 논의한다.

연천군에서는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지난 2월부터 5월 15일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시기별 산불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해 지역별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산불예방전문진화대원 및 산불감시원을 운영, 산불위험요인 사전제거 목적으로 영농폐기물 파쇄작업을 진행하는 등 산불방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연천군은 산불 진화·예방을 목적으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0명, 산불감시원 42명 등 71명의 전문인력을 확보한 상태다.

또한, 연천군은 산림녹지과 14명의 전 직원이 4개조로 산불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비상상황 및 산불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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