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를 주체한 백학면에서는 군 장병 외출제에 따른 연천군 시책을 홍보하는 한편 백학면 자체시책으로 추진할 예정인 '백학정보화마을 PC방 설치' '작은 도서관 개방' '백학면 공공체육시설 개방' '백학면 조명거리 만들기' 등의 사업을 설명하고 군 장병들의 외출을 독려했으며 군 장병들이 외출 나와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주민들과 관내 자영업자들의 협조를 구했다.
전구종 백학면장은 "이번 회의는 군 장병 평일 외출제 시행에 따른 서로의 입장과 요구사항을 공유하고 민·관·군 공동의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며 "이번 회의가 백학면 지역경제활성화의 발판이 될 것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백학면 민·관·군이 상생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엄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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