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오는 3월 13일 실시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며칠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남 공주지역 후보자들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공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공주지역의 14개 조합에서 모두 36명이 등록을 마쳐 2.6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고, 여성 조합장 후보는 2명으로 나타났다.

우선 계룡농협은 기호 1번 진요헌 후보, 기호 2번 유영근 후보, 기호 3번 박상진 후보가 출마한다.

공주농협은 기호 1번 정종업 후보, 기호 2번 황종환 후보, 기호 3번 오성규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사곡농협은 기호 1번 이진양 후보, 기호 2번 김주건 후보, 기호 3번 이충우 후보가 뛰어들었고, 신풍농협은 기호 1번 양재우 후보, 기호 2번 정운용 후보가 출마했다.

또 우성농협은 기호 1번 이용식 후보와 기호 2번 김재분 후보가 격돌하며, 유구농협은 기호 1번 황재서 후보, 기호 2번 강승석 후보, 기호 3번 전태용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의당농협은 기호 1번 구자청 후보와 기호 2번 김정업 후보가 맞붙었고, 이인농협은 기호 1번 최의근 후보, 기호 2번 정지영 후보가 출마했다.

정안농협은 기호 1번 윤상우 후보와 기호 2번 유기열 후보, 기호 3번 이경우 후보가 3파전을 벌이며, 탄천농협은 기호 1번 박용관 후보, 기호 2번 윤홍중 후보, 기호 3번 김은태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세종공주원예농협은 기호 1번 김봉식 후보와 기호 2번 박승문 후보가 출마했고, 세종공주축협은 기호 1번 이은승 후보, 기호 2번 허곤 후보, 기호 3번 이충열 후보가 3파전을 벌인다.

공주시산립조합은 기호 1번 하헌경 후보, 기호 2번, 최원창 후보, 기호 3번 고만국 후보가 각각 등록을 마치고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선거일 하루 전인 3월 12일까지 2주간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선거운동은 후보자만 할 수 있으며, 어깨띠와 윗옷·소품을 쓰거나 전화·정보통신망·명함을 이용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3일에는 선거인명부와 투표소가 확정되고, 5일부터 선거공보물과 투표안내문이 발송된다. 각 후보자 투개표 참관인은 11~12일 신고해야 한다. 투표는 13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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