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

▲ 충남 청양군이 지난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양고추구기자축제 추진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올해 축제 개최일정을 확정하고 있다. 사진=청양군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양고추구기자축제 추진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올해 축제 개최일정을 확정했다.

위원들은 오는 8월 30일~9월 1일까지 사흘간 축제를 열기로 하고 성공적 추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이번 축제가 청양 지역문화와 연계되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고추와 구기자를 테마로 한 대표 프로그램을 발굴해 축제 주제를 명확하게 하기로 뜻을 모았다.

청양고추구기자축제는 충남도 지정 '2019 지역향토문화 우수축제'로 선정됐으며 전국적인 명품축제로 부상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윤일근(NH농협 청양군지부장) 추진위원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하는 청양고추구기자축제를 위해 추진위원들과 합심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돈곤(청양군수) 고문은 "고추와 구기자를 비롯해 청양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알리고 전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20번째를 맞는 청양고추구기자축제는 신규프로그램 개발과 각종 콘텐츠 개선, 효율적인 행사장 배치 등으로 전국적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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