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새롭게 문 연다
모두 1천603㎡ 규모에 치매 상담실, 검진실, 진료실, 프로그램실, 치매 환자 쉼터, 가족 카페 등을 갖췄다.
의사, 간호사, 임상심리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모두 23명의 전문 인력이 60세 이상 어르신, 치매 환자, 그 가족을 위한 치매 통합 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중원구보건소 지하에 있는 뇌 건강 체험박물관을 활용해 뇌 구조, 가상해부 3D 체험, 치매 예방수칙과 건강한 두뇌 만들기 교육을 한다.
이번 중원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리모델링에 따라 성남시는 수정, 분당 등 3개 구 모두 새로 단장한 치매안심센터에서 서비스를 펴게 됐다.
치매안심센터는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에 따른 국정과제의 하나다.
각 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는 지난해 말 기준 3천249명(수정·957명, 중원·1천251명, 분당·1041명)이다.
홍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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