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대방노블랜드
[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대구 분양시장은 작년 청약경쟁률 상위권을 휩쓸 정도로 청약 광풍이 불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작년 분양한 전국 아파트 중 청약경쟁률 상위 10개 단지 중 5곳이 대구다. 이러한 새 아파트 청약 열기가 뜨거운 대구에 중소형 아파트가 공급된다.

대방건설은 대구 달성군 구지면 국가산업단지 A2-1블록에 ‘대구국가산단 대방노블랜드’를 3월 중 분양한다고 밝혔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1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76㎡, 84㎡ 881가구로 구성된다.

완성을 앞둔 대구국가산업단지는 첨단기업이 속속 입주하고 있는 가운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첨단기계, 미래형 자동차, 신재생에너지, 물산업분야 등 약 150여개 기업이 착공 및 입주 중에 있다. 최근 물산업진흥법이 시행되면서, 국가산업단지 내 물산업클러스터의 기업 입주 및 운영이 보다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대방노블랜드는 대구국가산단내에 위치한 주거벨트 중에서도 뛰어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산단 내 직주근접형 아파트면서 국가산단 초입에 위치하여 테크노폴리스, 대구도심까지도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공립유치원에서 세현초, 구지중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 학세권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구국가산단 대방노블랜드는 일조권과 통풍을 고려해 전세대 남향 위주의 단지로 설계가 된다. 또한, 다른 아파트와 비교해 더 넓은 실사용 면적에 광폭거실의 혁신평면까지 선보인다.

이 단지엔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KT IOT(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연결하여 AI 음성인식 기반의 스마트홈 시스템을 구현했다. 입주자들은 KT의 기가지니 서비스를 통해 조명, 빌트인 기기뿐만 아니라, 공용부 기능까지 모두 음성으로 제어가 가능하다.

대구국가산단 대방노블랜드는 3월 중 견본주택 오픈 예정으로, 견본주택은 대구 테크노폴리스 내에 위치할 예정이다.

대방건설은 2018년 도급순위가 27위의 중견건설사로, 최근 의정부 고산지구, 양주옥정지구에서 분양을 성황리에 완료했고, 향후 인천 검단, 부산 신항, 인천 송도 등 전국 다양한 곳에서 분양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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