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인하공업전문대학
[일간투데이 우제성 기자]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은 인하공업전문대학(이하 인하공전)을 3년간 이끌어 나갈 총장에 현 진인주(65) 총장을 연임한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3년간의 새 임기를 시작하는 진 총장은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해 한국과학기술원을 거쳐 미국 메사추세츠 공과대학에서 공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1986년 인하대 고분자공학 교수로 부임 후 대외부총장을 거쳐 지난 2013년 3월부터 인하공전 총장을 맡아 왔다.

6년간의 재임기간 동안 진 총장은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SCK)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등 대형 국책사업 수행 ▲공학교육혁신지원사업 ▲정부초청 외국인 전문학사 GKS프로그램 운영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 ▲교육국제화역량인증 ▲지역맞춤 진로체험 인천 대표기관 선정 등 고등직업교육기관의 교육 내실화에 집중해 왔다.

또 인하공전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기숙사를 지난 2017년 10월 완공하기도 했다.

진 총장은 "대학발견계획의 성공적인 목표 달성과 이와 연계한 '미래수요맞춤형 참(眞)직업교육 실현을 위한 WE-眞 혁신 프로젝트'라는 사업명으로 진행될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고등직업교육의 질적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여 어려운 전문대학의 주변 환경을 슬기롭게 해쳐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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