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올해 융자 추천 총 규모를 8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상향했다.
또 부평지역 산업 환경 변화에 따라 융복합센터와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들의 자립 성장을 돕고자 융자 기간을 5년으로 확대했다.
이 밖에 수출 기업에게도 2.0%의 보전이율을 신규 지원해 수출 여건 악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넓혔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신청 대상은 부평지역 중소 제조업체로, 기업이 은행에서 받은 융자금의 이자 중 일부를 구에서 대신 부담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운전자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기업은 구 홈페이지 '부평소식' 에서 협약 은행과 융자조건 등을 확인한 뒤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구는 지난해에도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 총 규모를 60억원에서 80억원으로 확대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융자 지원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10년간 매년 5억원씩 출연해 113억원의 재원을 마련해 지역 중소기업 발전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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