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수소경제다!' 릴레이 토론회, 활성화안·로드맵 성공방안 등 논의

▲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권칠승(더불어민주당·경기 화성병) 의원이 오는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이젠 수소경제다' 첫번째 시리즈 토론회를 개최한. 수소경제 시리즈 토론회 포스터. 자료=권칠승 의원실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권칠승(더불어민주당·경기 화성병) 의원은 오는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이젠 수소경제다' 첫번째 시리즈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후속조치를 위해 마련된 이 정책토론회는 오는 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총5회에 걸쳐 시리즈로 진행될 계획이다.

권 의원실 관계자는 4일 "이번 첫 토론회는 전체 시리즈 토론회의 총론적 성격으로 진행되며 '수소경제 활성화 필요성 및 로드맵 성공을 위한 방안'이라는 주제로 왜 수소경제 활성화가 필요하고 로드맵 성공이 국민들께 어떤 도움이 될지 등에 대해 기업·학계·정부 관계자와 함께 논의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권낙현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대외협력실장이 사회를 맡고 박진남 경일대 교수가 '수소경제 활성화 필요성 및 로드맵 구체화'라는 주제로, 박순찬 현대자동차 연료전지사업실 이사가 '수소 생태계 밸류체인(가치사슬)과 향후 전망'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진 패널 토론은 안국영 한국기계연구원 연구위원이 좌장을 맡고 김봉석 산업통상자원부 수소경제팀장, 강주엽 국토교통부 교통정책조정과장, 김영우 환경부 푸른하늘기획과장, 김민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원천기술과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 '로드맵 성공을 위한 각 부처 방안' 등에 대해 토론할 계획이다.

권 의원은 "이번 첫 시리즈 토론회에서는 국민의 입장에서 '수소경제'를 바라보고 그 미래를 전망해보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며 "우리보다 먼저 수소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주요기술 연구 및 상용화를 진행 중인 미국, 일본, 독일 등 외국사례를 살펴보며 우리 수소경제가 나아갈 구체적 방향을 모색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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